영진해변 근처에 도깨비시장 가보셨나요?
바다 바로 앞에 카페와 샵들이 모여있어요.
주문진 동네 풍경을 느끼면서 바다쪽으로 걸어가는 길
이동네 학교들 운동장이 아주 넓어요. 부럽네요.
1층에는 좌석도 많아요.
비오는 날도 많은데 왜 천으로 된 소파를 놓으셨을까
약간 더러울까봐 찝찝했지만 그래도 제가 갔던 날에는 보송해서 앉았어요.
지하 1층: 와인, 주얼리샵
1층: 대형 좌석과 카페 두 곳 (강냉이소쿠리, 복사꽃싸롱)
2층: 콩 방앗간 카페
강냉이소쿠리 가고 싶었는데 협소하고 인기가 많아서ㅎㅎㅎ 자리 없어서 못 들어갔어요.
여기는 다음번에 가보는 걸로
콩방앗간 앞 2층뷰 예쁘죠!
3층은 바다가 조금 더 잘 보여요.
특이한 메뉴들
순두부쉐이크, 수제콩밀크, 식혜, 도넛, 아메리카노 있어요.
수제콩밀크랑 콩물도넛 먹었어요.
콩물도넛 맛있었어요. 가격이 11,000원이었나 그렇고요.
따뜻한 미숫가루에 한입거리 속이 비어있는 찹쌀도너츠를 말아준 맛
그리고 위에는 곡물 후레이크를 뿌려줍니다.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먹은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잘 골랐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먹어보려고요.
특이한 그릇이 내는 분위기로 먹는 맛하고는 다르겠지만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집에서 먹는다면....
준비물: 달달한 맛의 두유, 미숫가루, 찹쌀도너츠믹스, 잘게 부순 견과류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추억으로 더듬더듬 유추해보는 재료. 고로 확실하지 않음.
결론: 아주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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