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 건너 한 집이 카페인 시대.
치킨집보다도 많다는 카페.
폐업하는 카페가 많지만 내가 차리면 성공하겠지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 (나다) 에게 도움이 된다.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 자가진단 페이지에서 미리 점검이 가능하다.
내가 어떤 점은 잘 준비해왔구나, 이 부분은 아주 놓치고 있었구나. 모르고 영업을 시작했다면 아주 깜짝놀라서 힘들뻔했다.
책의 좋은 점.
조언을 듣고 싶은 분야에 아는 사람이 없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
타인의 노하우를 잘 정리된 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도움을 받은 내용
1) 자가점검 페이지. 5페이지 정도 된다.
2) 프로세스 페이지
내가 준비해야 하는 내용이 오조칠천억가지 인건 알겠는데.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초보창업러는 조금만 정신을 놓으면 헤매게 되기 때문이다.
이 페이지에서 정해준 큰 항목들을 바탕으로 세부내용을 정리해나가면 된다.
3)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이야기
실제로 내가 최근에 경험해봐서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았다.
인테리어는 보통 평당 얼마로 이야기하는데 두리뭉술한 이야기다.
그러나 업체마다 같은 공간을 보여주고 견적을 받아도 많게는 몇 천 만원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었다.
-세부견적서(항목 꼼꼼히) 받기
-견적서에 포함된 항목 검토
-견적 외 별도공사항목까지 더한 총 비용은 얼마인지
-공사비용을 낮게 책정한 후 건축 자재값이 올랐다는 이유로 과도한 추가비용을 책정하는 경우를 조심하기.
계약을 다 해놓고 인테리어 업체에서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경우.
업체가 뻔뻔하게 나와 공사를 중단한다해도 카페 오너의 손해이다.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전체 비용과 공사항목을 확인한다.
내가 지금까지 계획해 왔던 것들 책을 읽으면서 수정할 부분도, 개선할 부분도 생겼다.
사업계획서에 전부 추가할 내용들이다. 아주 세부적으로 빠진 부분 없도록 문서로 정리하려고 한다.
굉장히 도움이 되었고 나도 카페 열면 노하우 담아서 책 써보고 싶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돈 써보고 시도해본 좋거나 안좋은 모든 경험들. 읽는 것 자체로도 굉장히 재미있다.
나도 많은 경험을 쌓고 다른 사람의 도전에 도움이 되어보고 싶다.
그것도 굉장히 멋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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