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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기

1. 퇴사 후 창업 도전

by 블폭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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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해본 사람만이 아는 그 자유]

 일할수 있어서 즐거웠고 내 시간과 노동을 투자하고 받는 월급은 값지다.

현재 퇴사 후 해가 떠있는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에 매우 행복함을 느낀다.

대단한 것을 하지 않아도 온전히 나를 위해 시간을 쓸 수 있다는게 이상하게도 감동적이다.

이외에도 오백가지 좋은 점이 많다. 

이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없긴하다. 파이어족이 되기 전에는.

 

나는 아직 젊고, 새로운 걸 배우고 싶고, 그 일이 아니더라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지금의 환경에서 벗어나야 내가 실천할 수 있다는 결론에서 행동했기 때문에 후회되지 않는다.

 

 

 

[또 다른 수입원 만들기]

 자유 뒤에는 책임도 따르는 법.

달콤한 월급을 대신할 대체 수입원을 찾아야 한다.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즐길 수 있는 일이면 좋겠다.

 

 -나의 적성을 다시 찾는다.

 웬 티네이저같은 감성젖은 추억같은 단어이지만 현재의 주제 맞다.

직장에서 버티면 내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 상상해볼때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평생직장할만큼 나랑은 맞지 않았던걸로.

 

-퇴사 후 수강했던 강좌들

 나의 시간을 통으로 쓸 수 있다는 홀가분함에 부응하고자 대학교 1학년 새내기가 채우는 시간표처럼

하루를 꽉꽉 채워 썼다. 어떻게든 새로운 분야에 나를 던져보고자 노력했던 시간이다.

그 중에 하나가 제과 강좌였다. 맛좋은 케이크와 디저트를 만드는 일은 꽤나 체력을 요하는 분야였다.

 

 

 

[디저트카페 창업]

 -치킨집보다도 많다는 카페.

알면서도 해보고 싶은 이유는 카페를 좋아하기 때문이겠지.

자영업이 어렵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내가 경험해보지 않아서 아직 현실을 잘 모른다.

 

 현실을 알면 눈물을 흘리며 후회할 날이 올까..?

혹여라도 후회하지 않게 돈을 벌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만들어 놓아야겠다.

돈을 버는 무수한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해야겠다.

 

지금 당장은 빵을 만드는 일이 즐거우니까.

빵을 만들때에는 거기에 집중해서 혼자 사부작대면 시간이 잘 간다.

돈을 벌기위한 수단이 될수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맛있는 빵과 디저트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로 만족한 결과가 나의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정말 만약 잘 안되더라도 내 인생에 중요한 경험 밑바탕이 된다고 본다.

내가 주체가 되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일을 벌려본다.

맨 땅에 헤딩하는 처음이 힘들지. 체득한 경험의 또다른 적용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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